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황혼은 마치 꿈결같은 장관을 보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용평리조트

한국 백두대간의 한가운데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해발 700m~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고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
연 평균 250cm의 적설량에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레인보우슬로프를 비롯한 27면의 다양한 슬로프와 3.7km의 동양 최장의 곤도라 등의 리프트 시설은 스키 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위치한 스키점핑타워는 2009년 완공된 것으로 높이는 약 900m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6만명 정도이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도착하는 알펜시아 스타디움의 2~3층에는 선수전용 스키점프대가 있고 대관령스키역사관이 2층에 위치해 있다. 4층에는 전망대와 스키점프대 라운지가 있으며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로 유명하다.

휘닉스파크

1995년에 개장한 휘닉스파크 스키월드는 태기산(해발1,050m) 천혜의 지형을 살린 계곡형 슬로프로 뛰어난 설질을 자랑한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주변 경관과의 멋진 조화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재미를 자랑하는 17면의 슬로프와 7기의 리프트, 오스트리아 Doppelmire 社의 최신형 곤돌라, 그리고 스키강습과 하프파이프 이용객을 위한 컨베이어벨트 6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흥정계곡

봉평면 시가지에서 6번 국도를 따라 5km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은 물의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곳부터가 흥정계곡이다.
흥정산에서 발원하여 백옥포리까지 이어지는 흥정계곡은 선캄브리아기 흑운모 편마암이 주로 분포되어 있다.
물이 차고 맑은 청정 계곡으로 허브나라가 인접해 있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고장인 봉평 효석문화마을이 지척이다.

금당계곡

해발 1,173m의 금당산 서쪽 기슭을 흐르는 심산유곡이 금당계곡이다. 평창군 봉평면과 용평면 대화면 사이를 굽어치는 이 골짜기는 평창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금당계곡은 제법 넓은 편이고 대체로 잔잔히 흐르는 물줄기가 기암괴석이 돌출한 지점에서는 급류를 이루기도 한다.
3월 하순부터 봄의 정취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이곳은 4월 말경이면 철쭉이 온 산천을 덮는다.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곳이다.
아기자기 색색이 예쁘게 꾸며진 사인보드(sign board)가 너무나 인상적인 곳. 허브나라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잘 가꿔져 있는 허브들을 보고 연인들이라면 꼭 와 봐야 할 데이트 코스 1순위 장소라고 생각했다.

이효석문화마을

이효석 문화마을은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이며,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지난 1990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곳 효석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해마다 [메밀꽃 필 무렵 효석문화제]가 매년 8월말이나 9월초에 열린다. 이효석 문화마을 안에는 이효석생가터, 물레방앗간, 충주집, 가산공원, 이효석기념관, 메밀 향토자료관 등이 있다.